조작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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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8. 1.
7월 24일 첫 방송한 월화드라마 SBS드라마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동시간대 드라마에 비해서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조작이 인기가 있는 만큼 몇부작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껍니다. 조작은 하루에 35분씩 하루 2회분으로 방송되며 총 32부작으로 방송된다고 합니다.
주요인물은 남궁민(한무영), 유준상(이석민), 엄지원(권소라), 문성근(구태원), 오정세(한철호), 전혜빈(오유경) 이 등장합니다. 조작은 사건을 조작하는 부패한 언론집단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기자들과 그들을 돕는 검사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으로 줄거리를 채우게 됩니다. 거대 부패 언론으로 설정되는 대한일보는 우리 나라 최대 보수신문사 입니다.
등장인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남궁민은 원래 유망한 유도 기대주 였으나, 기자가 된 이유는 친형인 오정세(한철호)가 당한 비극적인 사건 때문입니다. 남궁민은 한국판 타블로이드지인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문제적 기레기, 욱하는 성질 때문에 언제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고 입으론 관심 없다 하면서도 불의 앞에선 자기도 모르게 돌진해 버리는 불같고 골 때리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유준상은 시니컬한 회의론자, 불평 많고 고집스러운 까칠한 아저씨 입니다. 한 때는 사회부의 전설로, 또 스플래시 팀의 수장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말을 거를 줄 모르는 뻣뻣함과 요령 떨어지는 성격, 그리고 대한일보의 실세인 구태원과 각을 세운 탓에 현재는 대한일보 역사편찬위원회로 발령을 받아 5년 째 유배생활 중입니다.
엄지원은 인천지검 강력 1부 검사로 20대 중반까지 평생을 약점 없이 살았다 사법연수원의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여검사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까지 받으며 검찰에 입성했다 성공 지향적이고 직선적인 말투 때문에 각종 의혹과 질시에 시달리곤 했는데 욕을 들으면 바로 가서 따져 묻는 성격입니다.
문성근은 우리나라 대표 보수신문인 대한일보의 상무이자, 편집권을 통제하는 실질적인 권력자. 대한일보를 곧 내 인생이라 여기며 살았다. 기자생활을 거치며 모략과 암투에 길들여진 것도, 모두 회사를 위해서였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입니다.
오정세는 한무영의 형으로 대한일보 기자이자 스플래시 팀원 입니다. 5년 전 의문의 비극을 맞이한 이후,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전혜빈은 스플래시 팀원으로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이자, 27개월 까지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화끈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유준상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파트너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