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몇부작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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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7. 31.
KBS2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는 5월31일부터 시작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 입니다.
끝으로 가면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7일의 왕비,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총 20부작으로 19회, 20회는 8월 2일과 3일 밤 10시 마지막 최종화가 방송됩니다.
7일의 왕비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박민영은 신채경역으로 신수근의 딸, 중전의 조카이자 왕의 총애와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나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입니다.
연우진은 이 역 으로 조선의 왕제, 왕 이 융의 이복동생 아무 것도 해선 안 되는 왕제로 태어나 뭐라도 하고 싶었던 열혈대군으로 하루하루 걱정 없이 한량처럼 사는 왕제의 삶이 몹시 허전하여 왕의 아우로 살지 않겠다며 왕이 되겠다는 캐릭터 입니다.
마지막으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을 도전하 이동건은 이 융 역으로 조선의 제 10대 왕으로 만인지상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모든 걸 자신의 발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을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애끓는 사랑과 집착, 광기 등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사극에서 자주 활용되며 친숙해진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을 다루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종의 첫 번째 부인인 비운의 단경왕후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로맨스가 중점이 되는 팩션 사극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물관계도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동건이 조윤희와의 결혼까지 미룬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7일의 왕비 남은 마지막화도 본방사수 하셔서 보시길 바라며, 7일의 왕비 후속작으론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 방송 된다고 합니다.